2026년 8월 11일, 무엇이 바뀌었나요
전기·가스 요금이 오를 때마다 원가는 뛰는데 납품단가는 그대로인 구조. 제조 중소기업에겐 익숙한 이야기입니다. 2026년 8월 11일부터 이 구조에 제도적 대응 수단이 생겼습니다.
특히 열처리·도금·주조·건조·냉동물류처럼 전력 원단위가 높은 공정은 원재료 비중이 낮아도 에너지경비 비중이 10%를 훌쩍 넘습니다. 그동안 연동제의 사실상 사각지대였던 업종이 이번 개정의 핵심 수혜 대상입니다.
우리 회사는 대상인가요: 에너지경비 비중 산정 3단계
1단계 — 원가명세서에서 에너지를 분리합니다
법인 전체 전기요금 고지서 한 장으로는 판정이 안 됩니다. 품목별 원가명세서 기준으로 사용량(kWh, Nm³)과 단가를 나누어 집계해야 합니다. 검침 데이터, 공정별 설비 정격용량과 가동시간을 활용해 배부 기준을 먼저 확정합니다.
2단계 — 10% 기준을 '어느 단위로' 판정할지 결정합니다
가장 흔한 함정이 공정 단위와 품목 단위의 혼동입니다. 특정 공정만 보면 에너지 비중이 30%를 넘어도, 해당 품목의 납품대금 전체로 환산하면 8%에 그쳐 대상에서 빠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품종 소량생산에서는 저부가 품목일수록 비중이 올라갑니다. 품목별로 계산해 대상 품목을 선별하는 접근이 유리합니다.
3단계 — 확인서로 증빙을 완성합니다
주요 원재료 및 에너지경비 확인서는 원가 근거를 제3자가 검토해 발급하는 문서입니다. 원가명세서, 에너지 사용량 실적, 요금 고지서, 배부 기준 산출근거가 함께 준비돼야 합니다. 협상 테이블에서 "느낌상 많이 든다"와 "확인서상 12.4%다"는 전혀 다른 무게를 갖습니다.
연동 계약서에 반드시 들어가야 할 5개 항목
미연동 합의는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으며, 위탁기업이 지위를 이용해 미연동을 강요하는 것은 탈법행위로 제재 대상입니다. "서로 합의해서 뺐다"는 논리가 통하지 않는다는 점을 협상 초반에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출발선이 달라집니다.
위탁기업 협상에서 밀리지 않는 준비
연동제를 원가관리 체계 고도화의 계기로
에너지경비 산정 작업의 산출물은 연동제 하나로 끝나지 않습니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방어 수단이지만, 그 준비 과정은 공격적인 원가경쟁력 확보 과정입니다.
KITIM 컨설팅 문의
KITIM(한국기술혁신경영연구원)은 에너지경비 비중 산정, 확인서 발급 지원, 연동 계약서 조항 설계, 위탁기업 협상 전략 수립까지 원가·계약 진단을 일괄 지원합니다. 여기서 정비한 에너지 원단위 데이터는 스마트공장·ESG·정부 R&D 과제 신청 자료로 연결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연동 대상인지부터 확인하고 싶다면 지금 상담을 신청해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