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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컨설팅
2026-10-127분2

고용보험 기준이 '주 15시간'에서 '월 보수 80만원'으로 — 2027년 1월 소득기반 고용보험 전환, 연 1회 보수총액 신고가 '월 보수 신고'로 바뀌는 중소기업 급여·4대보험 실무 준비 가이드

2027년 1월부터 고용보험 적용 기준이 '주 15시간 이상'에서 '월 보수 80만원 이상'으로 바뀌고, 연 1회 보수총액 신고가 월 보수 신고로 전환됩니다. 입법예고안을 기준으로 신규 가입 대상, 신고 체계 변화, 중소기업이 연말까지 준비할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KITIM 컨설팅팀

무엇이 바뀌나 — 근로시간에서 보수로

고용보험 적용 기준이 30여 년 만에 바뀝니다. 지금은 월 60시간(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가 가입 대상이지만, 2027년 1월 1일부터는 근로시간과 관계없이 월 보수 80만원 이상이면 적용 대상이 됩니다.

개정 고용보험법과 고용산재보험료징수법은 2025년 11월 25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2월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2026년 7월 10일부터 40일간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고, '80만원'은 이 하위법령안에 담긴 금액입니다. 이 글의 세부 기준은 입법예고안 기준이므로, 최종 공포 내용은 고용노동부 발표로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새로 가입 대상이 되는 사람

  • 초단시간 근로자: 주 15시간 미만이라도 월 보수가 80만원 이상이면 적용됩니다.
  • N잡러: 한 사업장 보수가 80만원에 못 미쳐도 여러 사업장 보수를 합산해 80만원 이상이면 본인 신청으로 가입할 수 있는 보수 합산제도가 신설됩니다.
  • 편의점·카페·물류·학원·제조 현장에서 단시간 인력을 쓰는 사업장은 사업주 부담 보험료가 새로 생깁니다. 현행 요율(150인 미만 사업장 사업주 부담 1.15%)을 적용하면 월 보수 80만원인 근로자 1명당 월 9,200원, 5명이면 연 55만 2천원 수준입니다. 금액보다 취득·상실 신고와 월별 관리 업무가 늘어나는 점이 더 큰 부담입니다.

    신고 체계 — 보수총액 신고 폐지, 월 보수 신고 신설

    매년 3월에 하던 연 1회 보수총액 신고가 폐지되고 월 보수 신고가 도입됩니다.

  • 사업주는 보수 지급월의 다음 달 말일까지 근로복지공단에 월 보수를 신고합니다.
  • 국세청에 소득자료를 신고했다면 그것으로 월 보수 신고를 갈음할 수 있습니다.
  • 보험료는 매월 신고된 실제 보수를 기준으로 부과됩니다.
  • 전년도 보수로 부과하고 이듬해 정산하던 방식이 실보수 기준으로 바뀌는 만큼, 국세청 신고 금액이 틀리면 보험료도 곧바로 틀립니다. 세무대리인에게 맡긴 사업장은 급여 확정 자료를 넘기는 시점부터 다시 맞춰야 합니다.

    구직급여 산정 기준 변화가 뜻하는 것

    구직급여 산정 기준은 '이직 전 3개월 평균임금'에서 '이직 전 1년간 월평균 보수'로 바뀝니다. 매월 신고된 보수가 곧 급여 산정 자료가 되므로, 신고가 누락되거나 늦어지면 퇴직 근로자의 급여액에 영향을 주고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월 신고의 정확도가 사업주의 리스크 관리가 됩니다.

    중소기업이 연말까지 해야 할 5가지

  • 주 15시간 미만 근로자 전수 조사: 명단과 최근 월 보수를 정리해 80만원 이상 인원을 파악합니다.
  • 보수 항목 정비: 근로계약서와 임금대장에서 과세·비과세 항목을 구분합니다. 고용보험의 보수는 비과세 소득을 제외한 금액입니다.
  • 신고 주기 점검: 급여 지급일, 국세청 소득자료 제출 주기, 월 마감 일정이 맞물리는지 확인합니다.
  • 2027년 인건비 예산 재산정: 신규 가입 인원의 사업주 부담분을 반영합니다.
  • 부담 완화 제도 확인: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등 대상 요건에 해당하는지 살펴봅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월 보수가 80만원 전후로 오르내리면 어떻게 됩니까?

    매월 기준을 넘나드는 경우의 취득·상실 처리는 확정 하위법령과 공단 지침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 전까지는 해당 인원의 월별 보수를 기록해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일용근로자는 어떻게 달라집니까?

    일용근로자는 지금도 근로내용 확인신고로 피보험자격을 관리합니다. 소득 기준 전환에 따른 세부 취급은 확정안 발표 후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연금·건강보험 기준도 함께 바뀝니까?

    이번 개편은 고용보험에 한정됩니다. 국민연금·건강보험의 단시간 근로자 기준은 그대로이므로, 고용보험만 가입되는 근로자가 생깁니다. 보험별 가입 대상을 따로 관리해야 합니다.

    KITIM 인사노무 컨설팅 안내

    KITIM은 급여·4대보험 체계 진단부터 근로계약서·임금대장·취업규칙 정비까지 제도 전환에 필요한 실무를 지원합니다. 단시간 근로자 비중이 높아 2027년 영향이 걱정되신다면 KITIM 상담 신청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사 인력 구조에 맞는 준비 순서를 함께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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