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블로그 목록으로
스마트공장
2026-10-127분2

설비마다 다른 데이터, 표준 하나로 묶는다 —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 AAS(자산관리쉘) 참조모델 연말 누적 500개, 중소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발주 전에 챙길 데이터 표준 체크리스트

중기부·기정원의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이 AAS(자산관리쉘) 참조모델 연말 누적 500개를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중소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 발주 전에 확인할 데이터 표준 체크리스트와 공급기업 질문 5가지를 정리했습니다.

KITIM 컨설팅팀

왜 지금 '데이터 형식'이 문제인가

중소 제조현장에서는 설비와 공정마다 데이터 형식이 다릅니다. 같은 '온도' 값이라도 설비마다 이름·단위·수집 주기가 달라, AI 솔루션을 붙일 때마다 인터페이스를 따로 개발해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이 2026년 7월 1일 착수보고회를 연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은 이 문제를 겨냥합니다. 국제표준에 맞춰 데이터를 통일해, 별도 개발 없이 AI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기존 OPC UA 논의가 '어떻게 주고받을 것인가'라는 통신 규격의 문제였다면, 이번 사업은 '무엇을 어떤 틀에 담을 것인가', 즉 자산 정보 모델 자체를 표준화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제조데이터 표준화 사업, 숫자로 보는 진행 상황

  • 참조모델 개발: 2024년 50개, 2025년 115개에 이어 2026년 335개를 추가해 연말 누적 500개를 목표로 합니다.
  • 2026년 개발기관: 엠아이큐브솔루션, 엣지크로스, 한국생산성본부, 웨이스, 동연에스엔티 등 5개 컨소시엄입니다.
  • 활용처: 공정 최적화, 품질 예측, 예지보전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 다만 누적 500개는 연말 '목표'입니다. 실제 달성 여부와 공개 범위는 사업 결과 발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AAS(자산관리쉘)란 무엇인가 — 경영자가 알아야 할 수준으로

    AAS(Asset Administration Shell)는 설비 등 물리적 자산의 정보를 디지털로 모델링해 통합 관리하는 표준모델이며, 국제표준 IEC 63278-1:2023으로 제정되어 있습니다. 핵심은 서브모델입니다. 명판(제조사·모델·일련번호), 기술데이터(사양), 운전데이터(온도·진동·가동 상태)를 각각 정해진 틀에 담습니다. 참조모델은 특정 설비·공정에 대해 이 틀을 미리 설계해 둔 견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AAS는 기존 기술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OPC UA는 데이터를 실어 나르는 통신, MES는 생산을 관리하는 업무 시스템, 디지털 트윈은 데이터를 활용하는 응용이고, AAS는 그 사이에서 데이터의 의미와 구조를 정하는 층위입니다.

    우리 공장에 무엇이 달라지나

  • 솔루션 종속(lock-in) 완화: 공급기업이 바뀌어도 데이터가 표준 구조로 남습니다.
  • AI 도입 비용·기간: 데이터 전처리와 인터페이스 개발 부담을 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절감 폭은 현장 여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 공급망 대응: 납품처·협력사와의 데이터 교환, 공급망 데이터 요구에 대응하는 기반이 됩니다.
  • 스마트공장 발주 전 데이터 표준 체크리스트

  • 참조모델 확인: 우리 업종·주요 설비에 해당하는 참조모델이 있는지 사업 주관기관의 공개 자료와 공급기업을 통해 확인합니다.
  • RFP·계약서 명시: 데이터 형식, 표준 준수 범위(어느 설비·어느 서브모델까지), 데이터 소유권과 계약 종료 시 반출 조건을 적습니다.
  • 기존 데이터 정리: MES·PLC·센서의 데이터 항목을 목록화하고 태그 명명 규칙을 정비합니다.
  • 공급기업에 물어볼 질문 5가지

  • AAS 기반 구축 실적이 있습니까?
  • 우리 설비에 적용할 참조모델은 무엇이며, 없으면 어떻게 모델링합니까?
  • 수집 데이터는 어떤 형식으로 저장되고, 표준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습니까?
  • 계약 종료나 공급기업 변경 시 데이터 이관 범위와 비용은 어떻게 됩니까?
  • 표준 적용에 따른 추가 비용과 일정은 얼마입니까?
  • 흔한 오해와 주의점

  • 참조모델이 있다고 AI가 자동으로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결측·오류가 많거나 수집 주기가 맞지 않으면 틀만 표준일 뿐입니다.
  • 노후·비표준 설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통신이 되지 않는 설비는 센서 부착이나 게이트웨이부터 필요하므로, 핵심 공정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하시기 바랍니다.
  • 범위를 과도하게 잡으면 구축비가 불어납니다. 전 설비 일괄 적용보다 AI 활용 목적이 분명한 설비부터 적용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 정부지원사업과 연결하는 법

    2027년 스마트공장 구축·제조AI 관련 사업을 준비하신다면, 사업계획서에 데이터 표준화 계획을 구체적으로 담아 보시기 바랍니다. 대상 설비, 수집 항목, 적용할 표준과 참조모델, 구축 후 활용 계획(품질 예측·예지보전 등)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면 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설명하기 쉽습니다. 수준확인과 고도화 단계로 갈수록 설비·시스템 간 데이터 연계가 중요해지므로, 표준은 다음 단계의 중복 투자를 줄이는 기반이 됩니다. 다만 사업별 요건과 평가 기준은 해당 연도 공고문으로 확인하셔야 합니다.

    KITIM은 데이터 현황 진단, 공급기업 선정 지원, 사업계획서 자문을 제공합니다. 스마트공장 발주를 앞두고 데이터 표준을 어디까지 챙겨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KITIM 상담 신청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제조데이터 표준화자산관리쉘AAS참조모델스마트공장제조AI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데이터 상호운용성
    매일 자동 업데이트

    이 분야 정부지원사업, AI가 찾아드립니다

    3분 기업진단만 완료하면 귀사에 맞는 공고를 적합도 점수와 함께 추천합니다. 무료입니다.

    AI 맞춤 공고 무료로 받기

    컨설팅이 필요하신가요?

    기술혁신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합니다.